[클릭 전국은 지금] 집주인도 몰라…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 '유령 거주' 수두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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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소식을 지역 신문으로 알아보는 '클릭 전국은 지금'입니다.

먼저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일보입니다.

자신의 집에 낯선 사람의 우편물이 지속적으로 배달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그냥 지나치기에는 무엇인가 꺼림칙한 것이 사실이죠.

광주지역에서 다른 사람의 주소지에 몰래 자신의 주소지를 옮겨놓는 이른바 '대포 주소'가 해마다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실제로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광주지역 거주 불명자 신규 등록자수는 2014년 1,140명, 지난해 1,133명으로 해마다 1천1백 여명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장기간 거주 불명자로 남아 있는 사람들입니다.

지난해 말까지 광주지역의 장기 거주불명자만 모두 8천8백여 명이 달하는데요.

경찰은 이들 중 상당수가 범죄 등 불법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집에 주소지를 옮기는 대포 주소를 이용해 경찰 수배나 채권 추심 등을 피한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사실상 대책은 없는 실정입니다.

때문에 내 주소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상황인데요.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다음은 강원일보입니다.

원주시 일부 면소재지 다방과 노래방에서 티켓영업 등 불법 영업이 성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000년대 소도시와 농촌지역에서 기승을 부리던 불법 티켓 영업이 여전히 성업 중인 것인데요.

2,5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이 지역에 다방만 무려 6곳으로 이 가운데 일부 다방이 여종업원을 고용해 티켓영업을 일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로 40~50대인 여종업원들은 월급 없이 소개비 형식의 비용을 업주에게 주고 나머지 수입을 챙겨가는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일부 노래방에서는 이들을 도우미로 알선해 술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충청북도와 경기도 등 3도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이 있는데요.

때문에 주말이면 타 지역에서 오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경찰이 첩보를 입수해 실태를 파악하고 있는데요.

철저한 조사와 단속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일보 소식입니다.

상인들이 원산지를 가장 많이 속이는 생선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갈치라고 합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해 수산물 적발 실적을 분석한 결과 거짓 표시 물량에서 갈치가 2만8천kg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부분 중국산과 세네갈산 갈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수산물품질관리원은 소비가 많은 만큼 원산지를 속여 파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갈치에 이어 꽁치와 명태, 가리비, 넙치 등도 원산지 거짓 표시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꽁치의 경우 대만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과메기용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수산물품질관리원 등이 원산지 특별단속에 나설 계획인데요.

설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허위 표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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