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생태공원 버려둔 차량에 '몸살'

[생생 네트워크]

[앵커]

부산의 낙동강변에 시민들 휴식공간으로 생태공원을 조성했는데요.

이곳의 주차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몰래 버려두고 간 대포차 등 버려둔 차량이 주범입니다.

차근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낙동강 생태공원 주차장입니다.

번호판 없는 차량이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오랫동안 이곳에 주차된 듯 바퀴 주변에는 풀이 자라있고 차체에는 먼지가 가득합니다.

심하게 찌그려져 운행할 수 없어 보이는 차들도 눈에 띕니다.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 낙동강 생태공원이 장기 방치 차량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오영섭 / 부산시 화명동> "폐가처럼 뭔가 흉물스럽죠."

<강현지 / 부산시 만덕동> "저녁에 유리창 깨진 것 보면 좀 소름끼치기도 하고 또 저런 것 보면 저녁에 오기 싫어지고 꺼려지게 되요."

지난해 생태공원에서 발견된 방치 차량들은 모두 104대.

이 중 62대는 철거했고 나머지 42대는 아직 철거작업이 진행중 입니다.

엔진에서 차적번호를 조회해 소유주를 찾아도 망자의 이름으로 차량이 등록돼 있거나 이미 사라진 법인 앞으로 소유가 되어 있어 철거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소유주가 확인된 경유에는 자진철거를 권유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형사 고발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관리본부는 비슷한 일이 또 생기지 않도록 공원관리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조작 벳무브 차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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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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