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고 부딪히고'…호남 폭설 피해 속출
[생생 네트워크]
[앵커]
호남지방에도 사흘간 최고 40cm 가량의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축사가 무너지고 빙판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장아름 기자입니다.
[기자]
산처럼 눈이 쌓여 있는 비닐하우스의 지붕 한쪽이 푹석 내려앉아 있습니다.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철제 기둥이 엿가락처럼 휘어버린 것입니다.
<김용순 / 전북 김제시 백구면> "요 근래에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이렇게 눈이 많이 올지는 몰랐지. 꿈에도 생각 못했어. 그런데 이렇게 눈이 많이 내려서 피해가 나니깐 진짜 당황스럽지. 사람 환장하겠지."
축사 지붕 곳곳도 수북이 쌓인 눈 때문에 무너져내렸습니다.
호남 지방에 사흘 동안 최고 39.5cm의 폭설이 내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24일 전남 해남의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8중 추돌사고가 나는 등 25일 오전까지 20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접수됐습니다.
재난 당국은 눈이 녹으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농가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선욱 / 광주 북구 용강동> "혼자 사시는 분들이 딸기 (농사)를 많이 하거든요. 그분들 먼저 치워주고 이제 시간 있으면 손 넣어주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손 넣어주니까 진짜 고맙습니다."
폭설과 한파로 통제됐던 항공기와 선박 운항도 제설이 완료되고 날씨도 좋아짐에 따라 오후 늦게부터 일부 운항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 장아름입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mailto: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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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에도 사흘간 최고 40cm 가량의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축사가 무너지고 빙판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장아름 기자입니다.
[기자]
산처럼 눈이 쌓여 있는 비닐하우스의 지붕 한쪽이 푹석 내려앉아 있습니다.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철제 기둥이 엿가락처럼 휘어버린 것입니다.
<김용순 / 전북 김제시 백구면> "요 근래에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이렇게 눈이 많이 올지는 몰랐지. 꿈에도 생각 못했어. 그런데 이렇게 눈이 많이 내려서 피해가 나니깐 진짜 당황스럽지. 사람 환장하겠지."
축사 지붕 곳곳도 수북이 쌓인 눈 때문에 무너져내렸습니다.
호남 지방에 사흘 동안 최고 39.5cm의 폭설이 내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24일 전남 해남의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8중 추돌사고가 나는 등 25일 오전까지 20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접수됐습니다.
재난 당국은 눈이 녹으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농가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선욱 / 광주 북구 용강동> "혼자 사시는 분들이 딸기 (농사)를 많이 하거든요. 그분들 먼저 치워주고 이제 시간 있으면 손 넣어주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손 넣어주니까 진짜 고맙습니다."
폭설과 한파로 통제됐던 항공기와 선박 운항도 제설이 완료되고 날씨도 좋아짐에 따라 오후 늦게부터 일부 운항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 장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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