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상태' 김해공항…출국장 확장 '숨통'
[생생 네트워크]
[앵커]
이용객에 비해 대기공간 부족했던 김해공항 국제선이 일부 확장됐습니다.
당장 숨통은 텄지만 얼마 못가 또다시 포화상태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 큽니다.
차근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이 넓어졌습니다.
2017년을 목표로 확장공사가 모두 3곳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달 31일 공사가 끝난 구역이 임시개통한 것입니다.
출도착장과 대합실, 수화물 처리장의 공사가 단계별로 마무리되면 기존 5만 800㎡인 국제선 청사가 1.4배 가량 늘어난 7만 1천997㎡가 됩니다.
<고경민 / 울산시 삼산동> "확장하기전에는 편의시설도 별로 없었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앉을 의자도 별로 없었는데 확장하고 나니깐 앉을 의자도 많고 긴시간 동안 편안하게 기다리니깐 좋은것 같습니다."
수화물 컨베이어벨트가 기존 3기에서 8기로 늘어나고 체크인카운터는 56개에서 73개로 증가합니다.
탑승교도 3기가 추가돼 모두 7기가 될 전망입니다.
수용인원도 630만명으로 기존보다 130만명 가량이 더 늘어나 당분간 숨통을 틀 것으로 보입니다.
<박청하 / 한국공항공사 운영계획팀 팀장> "급증하는 여객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 확장공사를 시행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가파른 수요증가로 확장한 청사도 얼마 안 가 포화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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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용객에 비해 대기공간 부족했던 김해공항 국제선이 일부 확장됐습니다.
당장 숨통은 텄지만 얼마 못가 또다시 포화상태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 큽니다.
차근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이 넓어졌습니다.
2017년을 목표로 확장공사가 모두 3곳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달 31일 공사가 끝난 구역이 임시개통한 것입니다.
출도착장과 대합실, 수화물 처리장의 공사가 단계별로 마무리되면 기존 5만 800㎡인 국제선 청사가 1.4배 가량 늘어난 7만 1천997㎡가 됩니다.
<고경민 / 울산시 삼산동> "확장하기전에는 편의시설도 별로 없었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앉을 의자도 별로 없었는데 확장하고 나니깐 앉을 의자도 많고 긴시간 동안 편안하게 기다리니깐 좋은것 같습니다."
수화물 컨베이어벨트가 기존 3기에서 8기로 늘어나고 체크인카운터는 56개에서 73개로 증가합니다.
탑승교도 3기가 추가돼 모두 7기가 될 전망입니다.
수용인원도 630만명으로 기존보다 130만명 가량이 더 늘어나 당분간 숨통을 틀 것으로 보입니다.
<박청하 / 한국공항공사 운영계획팀 팀장> "급증하는 여객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 확장공사를 시행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가파른 수요증가로 확장한 청사도 얼마 안 가 포화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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