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블랙 머니' 사기 외국인 구속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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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경찰인줄 모르고 특수 약품을 바르면 종이가 지폐로 바뀐다는 '블랙 머니'를 만드는 장면을 보여주고 약품을 구입하도록 해 돈을 뜯으려 한 외국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카메룬 국적의 44살 J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내의 한 호텔에서 경찰관 박모씨에게 약품을 바르면 빈 종이가 500유로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3천600만원가량의 약품을 구입하게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J씨가 지난 5월에도 입국했던 점으로 미뤄 추가범죄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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