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도 좋아요"…창업 페스티벌 <충북>

[생생 네트워크]

[앵커]

대기업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이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창업 기업에 대해 갖는 막연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이색 행사가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김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펠러가 4개인 헬기 형태의 무인기 '쿼드콥터'가 이리저리 날아다닙니다.

작은 기기를 움직이는 것은 다름 아닌 스마트폰.

다른 곳에선 1인용 전동스쿠터인 세그웨이를 탄 참석자들이 이곳저곳을 누빕니다.

청소년들은 새로운 기술을 체험하며 신기해합니다.

<홍수원 / 청주 현도정보고 1학년> "체험학습으로 (행사장에) 왔는데 드론 체험해 보고 나서 평소에 할 수 없었던 것을 한 것 같아요."

<이수연 / 충북여중 1학년> "선생님이랑 유리 만드는 체험도 해보고 마스크팩도 만들어 보고 자동차 시동도 걸어 보고 이런 직업이 있구나 하고 알게 됐어요."

지난 2일 청주에서 열린 2015 충청북도 잡&창업 페스티벌 행사장.

무려 1천200여명의 사람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미래 유망직종과 관련된 기술을 체험해보고 이런 기술을 보유한 중소샌즈카지노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직업체험관과 취업준비관, 중소샌즈카지노 인식개선관 등 다양한 전시관도 마련돼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종찬 /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괜찮은 기업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청년들에게 보여줘서 샌즈카지노 성장잠재력이 크고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세이클럽과 네오위즈의 공동 창업자인 장병규 대표가 강사로 나온 토크 콘서트도 열려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연합뉴스 김형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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