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남매 '청원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 새 보금자리…비닐하우스 신세 면해 <충북>

[생생 네트워크]

[앵커]

아이 하나 낳기도 힘든 요즘 11명이나 되는 자식을 둔 40대 부부가 있습니다.

바로 대가족인 '청원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인데요.

최근 어려운 환경에 있던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김형우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11남매를 길러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김학수 김금녀 부부가 아침부터 정신없이 분주합니다.

지난 6월 이 가족은 기르던 개에 막내가 물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도내 여러 기관들이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에 나서 건물을 지어준 겁니다.

바로 이날이 청원 다둥이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는 날입니다.

이들의 새 터전은 방 4개에 화장실 2개가 달린 조립식 건물입니다.

<김금녀 /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많은 분이 도움을 주시고 힘써 주셔서 감사한 마음 있고요. 아직 실감이 안나요."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의 기존집은 비닐하우스로 둘러쳐진 가건물이었습니다.

내부는 샌드위치 패널과 나무로 겨우 바람만 막는 정도여서 겨울이면 밤새 한기가 고스란히 집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때문에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는 겨울철이 되면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새집으로 이사 오면서 이런 걱정은 한꺼번에 해결됐습니다.

<김광득 / 라이온스 충북지구 총재> "11남매가 행복하게 이 겨울에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기는 너무 불편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모든 게 맘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등도 가족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축하했습니다.

김씨 부부는 고마운 마음을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는 말로 대신했습니다.

<김학수 /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저와 집사람은 아이들을 잘 키워서 이 사회에 나와서 많은 분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들로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았던 11남매와 김씨 부부가 새로운 터전을 바탕으로 희망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김형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