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강추위 속 '초겨울 딸기' 출하 한창 <충북>
[생생 네트워크]
[앵커]
영하권의 강추위 속에 초겨울 딸기가 출하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지않아 생산량이 줄긴 했지만, 올겨울에도 맛있는 딸기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서자 새콤한 딸기향이 코끝을 찌릅니다.
줄기마다 빨갛게 익은 딸기가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바깥은 영하권의 강추위지만, 하우스 안 온도계는 영상 2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딸기를 따다 바구니에 담는 농민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습니다.
하우스 안에는 벌들이 꽃가루를 옮길 수 있도록 이렇게 벌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난 9월 초 묘를 옮겨심어 예년보다 두 달 가까이 수확이 앞당겨졌습니다.
겨울이 되기 전에 모를 심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을 막기위해 유황을 뿌려 살충 효과를 높였습니다.
<이원섭 / 청주시 딸기 재배 농민> "허리 높이쯤 있어서 일하는 분들이 허리가 아프질 않죠, 옛날에는 땅에서 엎드려서 할 때는 굉장히 허리와 무릎, 발목에 무리가 갔었는데…"
청주지역에서는 올해 77농가에서 딸기를 재배해 생산량이 1천86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병철 / 청주시 원예유통과> "시설하우스라든가 내부시설 등 지원을 할 예정이고요, 품질고급화를 위해서 토양개량제 등을 계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일찍 생산된 초겨울 딸기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승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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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하권의 강추위 속에 초겨울 딸기가 출하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지않아 생산량이 줄긴 했지만, 올겨울에도 맛있는 딸기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서자 새콤한 딸기향이 코끝을 찌릅니다.
줄기마다 빨갛게 익은 딸기가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바깥은 영하권의 강추위지만, 하우스 안 온도계는 영상 2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딸기를 따다 바구니에 담는 농민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습니다.
하우스 안에는 벌들이 꽃가루를 옮길 수 있도록 이렇게 벌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난 9월 초 묘를 옮겨심어 예년보다 두 달 가까이 수확이 앞당겨졌습니다.
겨울이 되기 전에 모를 심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을 막기위해 유황을 뿌려 살충 효과를 높였습니다.
<이원섭 / 청주시 딸기 재배 농민> "허리 높이쯤 있어서 일하는 분들이 허리가 아프질 않죠, 옛날에는 땅에서 엎드려서 할 때는 굉장히 허리와 무릎, 발목에 무리가 갔었는데…"
청주지역에서는 올해 77농가에서 딸기를 재배해 생산량이 1천86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병철 / 청주시 원예유통과> "시설하우스라든가 내부시설 등 지원을 할 예정이고요, 품질고급화를 위해서 토양개량제 등을 계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일찍 생산된 초겨울 딸기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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