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서 멈춘 승용차…경찰관이 1km 차 밀어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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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쯤 전남 장성군 진원면 호남고속도로 못재터널 입구에서 상행선을 달리던 27살 박의 모닝 승용차가 고장으로 갑자기 멈췄습니다.

순찰 중이던 김성우 경위와 박대환 경사는 터널 입구의 커브길에서 비상등을 켠 채 멈춘 차량을 발견하고 직접 차를 밀어 중앙분리대 비상회차로로 옮겼습니다.

이들은 갓길이 없는 곳이라 2차 사고 위험이 있다고 보고 한 명은 순찰차로 차로 한 곳을 통제하고 다른 한 명은 1km 넘게 차를 밀어 안전지대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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