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대화하자더니…안전성 강조 홍보물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 뒤통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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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소식을 지역 신문으로 알아보는 '클릭! 전국은 지금'입니다.

▶ 대화하자더니…안전성 강조 홍보물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 뒤통수 (부산일보)

먼저 부산일보 소식입니다.

올 한해 부산 기장군을 뜨겁게 달궜던 기장해수담수화 시설.

원전과 가까운 곳의 바닷물을 수돗물로 만들겠다는 계획인데요.

안전성 문제로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일면서 부산상수도사업본부가 주민들과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 상수도사업본부가 일방적인 홍보 전단지를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해 주민들을 또 한 번 격양시키고 있습니다.

부산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본부가 최근 1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해수담수화 수돗물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유인물 4만 장을 제작했는데요.

일부는 이미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가 됐고 나머지는 이른 시일 내 기장 전역에 대대적으로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민들은 뒤통수를 맞은 기분인데요.

주민들은 상수도본부의 계획을 끝내 관철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강하게 성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상수도본부 측은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활동일 뿐"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대화로 풀자던 상수도본부의 홍보물 논란, 다음달 6일 있을 주민들과의 대화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개최지도 쓰지 못하는 '올림픽' 명칭 (강원일보)

다음은 강원일보입니다.

강원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창올림픽 붐업 조성이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쳤다는 소식입니다.

평창올림픽조직위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상표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올림픽' 단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통보했기 때문인데요.

사실 올림픽이나 월드컵이나 그 행사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상품이 된 지 오랜데요.

이에 따라 강원도는 올림픽 명칭 없는 올림픽 홍보활동을 펼쳐야 하는 상황입니다.

올림픽은 물론 '2018 평창', '오륜' 등의 명칭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난관인데요.

당장 내년 2월 '동계올림픽 G-2년'을 기념해 준비 중인 올림픽 페스티벌이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

이렇다보니 차라리 '국제 겨울 운동회'라고 불러야 되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뭔가 평창을 떠 올릴 수 있는 획기적이고 함축적인 이미지 구축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 대구지역 대학생 "일자리 찾아 대구 떠나겠다" (매일신문)

마지막으로 매일신문입니다.

대구지역 대학생 10명 중 6명이 일자리 때문에 대구를 떠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는 소식입니다.

매일신문이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지역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이중 121명이 일자리 때문에 대구를 떠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국 대구는 청년들이 이상적인 미래를 꿈꾸기엔 부족한 곳이라는 것인데요.

실제로 지난 10년간 대구를 떠난 15만 인구 중 절반 이상인 8만여 명이 20대 청년이었습니다.

이렇게 젊은이들이 빠져나가는 도시가 되어서야 어디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도시라 하겠습니까.

청년 유출은 단순히 인구 감소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봐야하는데요.

경제활동인구가 점차 줄어들면서 다시 지역 경제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청년 유출, 비단 대구의 문제만은 아닌데요.

지역사회를 떠나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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