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낀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 유통조직 적발…3만대 불법거래 <경기>

[생생 네트워크]

[앵커]

불법차량인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를 전문적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직폭력배가 포함된 일당은 인터넷에 전문사이트를 개설해 최근 5년간 3만여대의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를 불법으로 거래해 100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에 적발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 전문 거래사이트입니다.

합법적인 명의이전 절차를 거치지 않은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만을 거래하는 곳입니다.

불법차량이지만 시중 중고차 가격의 40%에 살 수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무려 3만여대가 이 사이트를 통해 불법으로 유통됐습니다.

사이트 운영자 박모씨는 배너광고 수익으로 매월 2천만원을 챙겼고 고객들이 다른 유사 사이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커를 고용해 디도스 공격까지 했습니다.

<박모씨 / 사이트 운영자> "하루 100건 정도의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 매물이 올라오고 연간 수만대의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들이 88카나 88카사이트를 통해 유통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직폭력배들도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 거래에 가담해 1천여대를 유통시켰습니다.

또 일부는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를 무단 폐차한 뒤 부품을 유통하거나 사고차량의 차대번호를 오려내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에 부착시켜 다시 판매하기까지 했습니다.

<고혁수 /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2팀장> "중고차 시세에 40%가격 아주 저렴하게 나오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고급차를 타고 다니고 싶다 이런 욕구를 자극해서…"

적발된 일당은 모두 265명. 4천700여대를 거래해 104억원을 챙겼습니다.

경찰은 사이트 운영자 박모씨와 폭력조직원 김모씨 등 18명을 구속하는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에 의뢰해 해당 사이트를 폐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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