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돈 없어" 치료비 안내고 버티는 환자 늘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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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선 지금 어떤 소식이 화제일까요.

우리 고향 소식을 지역 신문으로 알아보는 <클릭 전국은 지금>입니다.

▶ "돈 없어" 치료비 안내고 버티는 환자 늘었다 (매일신문)

먼저 매일신문 보겠습니다.

계속된 경기 침체로 빈곤층이 늘어서일까요?

최근 병원비를 내지 않고 버티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일부는 수술을 받은 뒤 곧바로 달아나는 환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매년 수천만 원씩 쌓이는 미수금 때문에 대구시내 대형병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데요.

경북대병원의 경우 2013년 191건이었던 미납건수는 지난해 232건으로 늘어 미수금만 1억4천만 원이 넘었습니다.

대구가톨릭대병원과 계명대 동산병원도 같은 기간 각각 15건씩 늘었는데요.

이렇게 의료비를 내지 않고 버티거나 달아나는 가장 큰 이유는 낼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경제적인 능력이 없거나 가족과 인연을 끊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병원 측도 난감한 상황입니다.

일부는 주소가 변경됐거나, 가족과 연락이 끊겨 행방조차 찾기 힘든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전주시 "철골 사용 한국 온라인카지노은 한국 온라인카지노 아니다 (전북일보)

다음은 전북일보 소식입니다.

한옥의 고장, 전주시가 "철골을 사용한 한옥은 한옥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는 소식입니다.

갑자기 웬 한옥 타령인가 싶으실텐데요, 지난달 국토부가 발표한 '한옥 건축 기준제정안'에 대한 전주시의 입장입니다.

국토부는 지난달 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한국 온라인카지노의 기둥과 지붕틀을 목재가 아닌 철골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기준을 완화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한국 온라인카지노마을의 정체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보인 겁니다.

즉 한국 온라인카지노의 주요 구조부는 물론 지붕의 형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전통기법으로 지어야 비로소 한국 온라인카지노이란 겁니다.

전주한국 온라인카지노보존위원들도 같은 입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철골을 사용한 한옥을 한옥으로 인정할 수 있느냐는 문제는 앞으로도 큰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영화 촬영하면 떠오르는 '옛 충남도청사' (대전일보)

마지막으로 대전일보입니다.

옛 충남도청사가 스크린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932년 근대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옛 충남도청사가 영화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다는데요.

실제로 지난 2013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을 시작으로 영화 '빅매치'와 내년 개봉작인 '해어화' 등 6편의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됐습니다.

특히 영화 변호인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옛 충남도청사도 효과를 톡톡히 봤는데요.

영화개봉 이후 이곳을 찾는 스크린 여행객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사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면서 대전 원도심과 연계한 문화 사업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는데요.

영화 속 장면과 대전의 옛 이야기를 엮은 고품격 투어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모쪼록 침체된 대전의 원도심이 되살아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해드린 <클릭! 전국은 지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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