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물품보관함 열었더니 온라인카지노 합법사이트 주사기 <부산>

[생생 네트워크]

[앵커]

온라인카지노 합법사이트을 몰래 팔아온 마약사범과 투약자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놀랍게도 이들이 단속을 피하려고 이용한 것은 다름아닌 대형마트의 온라인카지노 합법사이트이었습니다.

김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창원의 한 대형마트입니다.

경찰이 벤치에 앉은 남성 2명을 붙잡습니다.

남성은 들고 있던 가방을 뺏기지 않으려고 반항합니다.

가방 속에는 마트 온라인카지노 합법사이트 열쇠가 있었습니다.

경찰이 열쇠로 물품보관함을 열어보니 놀랍게도 온라인카지노 합법사이트이 담긴 일회용 주사기가 여러 개 나왔습니다.

경찰은 대형마트 물품보관함에 온라인카지노 합법사이트을 넣어두고 투약자에게 열쇠를 전달하는 수법으로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김모씨 등 다섯명을 구속하고 세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온라인카지노 합법사이트을 사서 투약한 서른두명도 붙잡았습니다.

김씨 등은 구입한 온라인카지노 합법사이트을 4.53그램씩 나눠 일회용 주사기에 담은 뒤 대형마트 물품보관함에 넣어두고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통 온라인카지노 합법사이트 1회 투약양은 0.03그램으로 일회용 주사기 하나당 30여 차례 투약할 수 있는 양이 들어 있었습니다.

<김창립 / 부산경찰청 마약팀장> "구매자가 자연스러운 순수구매자인지 아니면 수사기관원인지를 확인한 다음 여러차례 장소를 바꿨다가 열쇠를 주는 방법으로 판매하는 그런 수법이라 하겠습니다."

경찰은 온라인카지노 합법사이트 판매사범이 단속을 피해 투약자와 만나지 않고 이목을 덜 받는 마트 물품보관함을 매개로 마약거래를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선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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