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온라인카지노 알파벳 갈등에 새우등 터진 주민들 <부산>

[생생 네트워크]

[앵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하죠.

한국수자원온라인카지노 알파벳와 철도시설공단이 사업부지가 겹치는 곳에 보상 주체를 놓고 갈등을 벌이자 애꿎은 주민들만 고통받고 있다고 합니다.

차근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2년 조성계획이 만들어진 부산에코델타시티 사업부지입니다.

낙동강 유역에 친환경 수변도시를 만든다며 한국수자원온라인카지노 알파벳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부지에 변경이 생긴것은 바로 일년뒤.

온라인카지노 알파벳이 공사를 하게될 부산∼ 마산 복선전철이 에코델타시티 부지를 지나게 됐습니다.

그동안 수자원온라인카지노 알파벳와 보상문제를 한창 논의하던 주민에게 날벼락이 떨어진 것도 이때입니다.

<채선식 / 부산시 강동동 보상피해주민> "수자원공사와 철도공사의 녹지 완충지역에 물린 주민들의 피해가 막중하니 빠른 시일 내에 피해 보상을 해주기 바랍니다."

사업부지가 겹치는 곳 주변에는 환경영향평가에 따라 '완충녹지'를 둬야 하는데 두 기간이 이 완충녹지 조성책을 놓고 갈등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늦게 끼어든 온라인카지노 알파벳 때문에 완충녹지가 필요하게 됐으니 온라인카지노 알파벳에 조성책임이 있다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카지노 알파벳은 책임주체를 규정한 명문규정이 없기 때문에 합의를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때문에 완충녹지에 물리게된 54ha의 농경지와, 이곳에 사는 17가구 주민들은 어디서 보상을 받아야 할지 벙어리 냉가슴만 앓습니다.

산하기간에서 2013년부터 시작된 갈등을 2년째 조정하지 못하는 국토부의 책임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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