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하늘 뚫은 '가을장마'…해갈 효자 노릇 할까 <충북>
[생생 네트워크]
[앵커]
'가을장마'란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11월 들어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가뭄으로 메말랐던 충북지역 댐과 저수지도 이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고 합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가뭄으로 완전히 말랐던 대청호 상류에 다시 물줄기가 생겼습니다.
들풀이 자라긴 했지만, 바싹 말랐던 호수 바닥 곳곳이 촉촉이 젖었습니다.
가을비치고는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이렇게 쩍쩍 갈라졌던 호수 바닥에도 물이 차기 시작했습니다.
물에 잠겼다가 가뭄으로 모습을 드러낸 옛 군북초등학교 터에도 호숫물이 바짝 다가섰습니다.
지난 10월과 비교해 보면 아직 부족하긴 해도 가을비가 해갈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겁니다.
11월 들어 충북지역에 내린 비는 103.5㎜, 지난 30년 평균 강수량의 3배가 넘는 양입니다.
비가 내린 날도 13일이나 돼 이틀에 한 번꼴로 비가 내려 가을장마란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대청댐 수위는 65.33m로 11월 들어 약 1m 상승했습니다.
충주댐 수위는 비가 오기 이전보다 2m 넘게 올랐습니다.
충북지역 저수지 저수율도 지난 8월 이후 다시 50%대를 회복했습니다.
<류일환 / 충청북도 유기농산과장> "저희들이 물 가두기 좀 하면 내년 영농기에는 60∼65%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추세라면 내년 봄 가뭄 걱정을 상당 부분 덜 수 있을 전망입니다.
연합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 이승민입니다.
연합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생생 네트워크]
[앵커]
'가을장마'란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11월 들어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가뭄으로 메말랐던 충북지역 댐과 저수지도 이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고 합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가뭄으로 완전히 말랐던 대청호 상류에 다시 물줄기가 생겼습니다.
들풀이 자라긴 했지만, 바싹 말랐던 호수 바닥 곳곳이 촉촉이 젖었습니다.
가을비치고는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이렇게 쩍쩍 갈라졌던 호수 바닥에도 물이 차기 시작했습니다.
물에 잠겼다가 가뭄으로 모습을 드러낸 옛 군북초등학교 터에도 호숫물이 바짝 다가섰습니다.
지난 10월과 비교해 보면 아직 부족하긴 해도 가을비가 해갈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겁니다.
11월 들어 충북지역에 내린 비는 103.5㎜, 지난 30년 평균 강수량의 3배가 넘는 양입니다.
비가 내린 날도 13일이나 돼 이틀에 한 번꼴로 비가 내려 가을장마란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대청댐 수위는 65.33m로 11월 들어 약 1m 상승했습니다.
충주댐 수위는 비가 오기 이전보다 2m 넘게 올랐습니다.
충북지역 저수지 저수율도 지난 8월 이후 다시 50%대를 회복했습니다.
<류일환 / 충청북도 유기농산과장> "저희들이 물 가두기 좀 하면 내년 영농기에는 60∼65%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추세라면 내년 봄 가뭄 걱정을 상당 부분 덜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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