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국내 온라인카지노 주택 거래량 22% 감소…거품 빠지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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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는 지금 어떤 뉴스가 화제가 되고 있을까요?

우리 고향 소식을 지역 신문으로 알아보는 코너 '클릭! 전국은 지금' 시간입니다.

▶ 국내 온라인카지노 주택 거래량 22% 감소…거품 빠지나 (매일신문)

먼저 매일신문입니다.

국내 온라인카지노 주택 거래량이 3개월 연속 급감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와 경북의 주택매매는 각각 3천6백건과 3천7백여 건으로 지난 8월보다 22%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선 지난달 추석 연휴 탓에 거래기간이 짧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인데요.

하지만 전국 평균 감소폭인 8.5%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온라인카지노 아파트 가격의 거품이 빠지는 것 아니냐는 예측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대구경북지역의 입주 물량도 내년에 증가하는데다, 최근 몇 년간 큰 폭으로 오른 가격 부담에 매물이 쌓이고 거래량도 줄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또 호가가 높은 매물보다 신규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당분간 거래량도 줄 것이란 예상입니다.

일시 하락이냐, 거품 조정시기이냐, 각각의 예측이 다른 상황인데요.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지자체 테마공원·농공단지 '묻지마 추진' (광주일보)

다음은 광주일보입니다.

전남지역 일부 기초자치단체가 수익성이 떨어지는 신규 테마공원과 농공단지 등을 추진하다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지역구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의 공약사업이라는 이유로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 건데요.

이 과정에서 경제성을 조작하거나, 상급기관의 심사를 거치지 않는 위법행위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성군의 경우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용역조사 업체를 압박해 경제성이 있는 것처럼 결과를 왜곡하고 국비 4억 원을 지급 받았습니다.

담양군은 대나무 생태공원 조성사업에서 사업성을 부풀리기도 했고요.

강진군도 신규농공단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0%인 분양률을 100%인 것처럼 부풀리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실효성이 없는 사업추진은 결국 혈세 탕진으로 치닫게 되는 건데요.

비용을 낮추고 수익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사업 진행을 고민해야 될 때입니다.

▶ 가을철 노인층 농기계 안전사고 급증 (대전일보)

마지막으로 대전일보입니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충남도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해마나 소폭 증가해 지난해는 77건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일손 부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농민 상당수가 고령이고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이 부족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다는 지적입니다.

실제로 지난 13일 충남 예산에서 70대 농민이 경운기를 몰다 전복돼 경상을 입는 등 대부분의 농기계 사고가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농기계 사용 전 고장여부를 확인해야하고요.

또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죠. 음주 후 농기계를 조작하면 안 된다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지역 소식을 전해드린 <클릭 전국은 지금>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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