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경기불황·인식 변화…중고온라인카지노 불법 '新바람' 外

[생생 네트워크]

전국에선 지금 어떤 소식들이 화제일까요?

고향 소식을 지역 신문으로 알아보는 <클릭! 전국은 지금>입니다.

▶ 경기불황·인식 변화…중고온라인카지노 불법 '新바람' (광주일보)

첫 번째는 광주일보입니다.

광주에서는 구제 온라인카지노 불법가 경기 침체 속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는데요.

금남로 지하상가 등지를 중심으로 과거 1~2개에 불과했던 구제 온라인카지노 불법 매장이 현재는 10여 곳으로 성업 중이라고 합니다.

구제 온라인카지노 불법가 주목받는 이유는 오랜 경기 불황으로 저렴한 구제 옷을 입는 알뜰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는데요.

저렴한 옷을 사서 한철만 입겠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도 매출 증가의 한 요인으로 꼽히고요. 농어촌 등지에서도 구제 옷을 대량 구입해서 1회용 작업복으로 쓰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활용을 통한 자원의 선순환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해보겠습니다.

▶ 역대 최고 물량 쏟아지나…30만 가구 남아돌아 (매일신문)

다음은 매일신문 보겠습니다.

대구에서는 주택 분양시장 호황으로 주택 인허가 물량이 폭증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대구는 한 해 1만 3천여 가구의 입주물량이, 적정 소화 물량이라고 하는데, 올해 현재까지 이미 1만 3천여 가구를 넘어선데다 내년과 2017년에도 각각 1만 7천여 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여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립과 다세대 주택의 입주 시기도 맞물려 있어서 향후 주택 시장에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라는데요.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주택은 공급과잉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70만 가구로 추정된다는데요.

주택 인허가 물량이 70만 가구를 넘어선 것은 1977년 이후 1990년도에 이어 2번째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10만 가구, 올해는 30만 가구 가량이 초과 공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택 공급 과잉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말뿐인 '자율참여형 예비군 훈련' 제도 (부산일보)

마지막으로 부산일보 소식입니다.

올해부터 예비군 훈련이 달라진 것 알고 계십니까?

국방부에 따르면 기존의 70명 단위의 일괄 교육에서 10명 단위 분대로 나뉘고, 성과제 훈련을 실시해서 달성 여부에 따라 조기 퇴소도 가능하도록 제도를 변경했는데요.

하지만 부산의 일부 예비군 훈련장에서는 기존의 일괄 교육을 그대로 실시해 훈련 참가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

부대 내부공사 때문에 분대별로 성과제 훈련을 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었다는데요.

예비군들이 70명씩 움직이면서 교육의 효율성도 떨어지고 시간이 늦어지면서 교육 내용이 축소되기도 했고요.

70명 모두 훈련이 끝나야 퇴소할 수 있어서 퇴소 시간인 오후 3시를 넘겨 퇴소한 예비군들도 있어 불만이 폭주했다고 합니다.

해당 부대측은 제도 개선을 통해 훈련 효율성을 높이고 예비군 불만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율참여형 예비군 훈련이 자리 잡아서 훈련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해 드린 <클릭! 전국은 지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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