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당구장 여주인 살해 용의자 검거…흉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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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부산 도심의 당구장에서 50대 여주인을 흉기로 20여차례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사건 엿새 만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오늘 오후 사하구 당리동 주변에서 길을 걷고 있던 용의자 40살 김기웅을 발견하고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검거하기 위해 모텔 주변과 식당가를 수색하던 중 길을 걷던 김씨를 발견했으며 김씨가 가지고 있던 가방에서 여주인을 찌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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