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도박 운영에 '범죄단체 조직' 첫 적용 <대구>

[생생 네트워크]

검찰이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에 대해 처음으로 범죄단체 조직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대구지검 강력부는 중국에 서버를 두고 기업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이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김모씨 등 6명을 구속 기소하고, 이 업체 대표 강모씨 등 일당 13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검찰은 "나날이 조직화, 대규모화하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 범죄에 대해 범죄단체 혐의를 적용해 강력하게 처벌함으로써 관련 범죄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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