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돈 뜯어낸 남성들 '철퇴' 外

[생생 네트워크]

전국에선 지금 어떤 소식들이 화제일까요.

고향 소식을 지역 신문으로 알아보는 <클릭! 전국은 지금> 입니다.

▶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돈 뜯어낸 남성들 '철퇴' (대전일보)

먼저 대전일보입니다.

여성을 꾀어 돈은 뜯어낸 남성들이 법원의 철퇴를 맞았다는 소식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두 남성이 소개됐는데요.

먼저 39살 A씨는 피해 온라인카지노 비타임에게 자신은 서울대 법대 출신의 검사고, 아버지는 러시아에서 큰 사업을 한다며 호감을 산 뒤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씨의 본색은 서서히 드러나고 맙니다.

가장 흔한 수법이지만 여전히 넘어가는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져 직원들의 급여가 밀렸다"며 여자 친구에게 돈을 빌리기 시작한 건데요.

이런 수법으로 뜯은 돈만 2억 4천여만 원이 넘었습니다.

이 남성, 결국 사기혐의로 넘겨져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다른 30대 남성도 여자에게 사기를 치다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요.

피해 온라인카지노 비타임과 친분을 쌓은 뒤, 자신의 급한 사정을 호소해 돈을 빌리는 수법으로 모두 2400만 원을 가로챘는데요.

이런 악질 남자들 공통점이 많죠.

일단 여자의 환심을 산 뒤 모성애를 자극하거나 투자를 빌미로 돈을 가로채는 겁니다.

그나저나 피해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들의 상처는 어떻게 보상받아야 될까요?

▶ 길거리 붕어빵까지 파고든 프랜차이즈 (강원일보)

다음은 강원일보 소식입니다.

찬바람이 부는 거리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게 있죠.

바로 붕어빵과 호떡 등인데요.

이런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도 이젠 프랜차이즈가 파고들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초기에 목돈 없이 장사를 시작할 수 있다는데요.

프랜차이즈에서 기계를 무상으로 임대해주고, 재료도 일괄적으로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다 보니 생계가 어려워진 서민들이 프랜차이즈 노점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 면에선 어떨까요?

춘천시내에서 붕어빵을 팔고 있는 한 노점상인의 경우, 하루 평균 2~3만 원의 수익을 보고 있다는데요.

프랜차이즈 업체에 물품 대금 등을 주고 나면 손에 남는 건 고작 3만 원 수준이란 겁니다.

노점마다 위치와 유동인구에 따라 매출은 다를 순 있겠지만 대다수 노점상들의 매출은 저조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입니다.

갈수록 노점끼리의 경쟁도 치열해져 빈곤의 악순환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법대로 하면 부산서 드론 띄울 곳 없다 (부산일보)

마지막으로 부산일보 소식입니다.

부산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드론 산업 육성' 계획이 규제에 발목이 잡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7월 '드론산업 민관합동 실무팀'을 구성하는 등 드론 산업 육성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런 노력의 결실로 내년 1월엔 '부산 국제 드론 전시회'가 열리고 '국제 드론 레이싱대회'등도 잇따라 개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항공법상 부산지역 대부분이 비행금지구역이어서 드론을 날릴 수 없게 된 건데요.

김해공항과 기장 고리원전 주변은 물론 인구 밀집 지역 대부분이 규제 대상지입니다.

부산시의 드론 산업에 큰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실제로는 드론을 날릴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는 것이 드론 유저들의 목소리입니다.

절적한 협의 점이 마련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해 드린 <클릭! 전국은 지금>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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