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카지노 꽁 머니 나빠진 해수욕장 '쉬쉬'한 지자체 外

[생생 네트워크]

전국에서는 지금 어떤 카지노 꽁 머니가 화제가 되고 있을까요?

우리 고향 소식을 지역 신문으로 알아보는 코너 '클릭! 전국은 지금' 시간입니다.

▶ 카지노 꽁 머니 나빠진 해수욕장 '쉬쉬'한 지자체 (부산일보)

첫 번째는 부산일보입니다.

부산에서는 올 해, 지역 7개 해수욕장의 수질이 최근 3년간 가장 나빴던 것으로 조사됐다는 소식인데요.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 휴가철에 8차례에 걸쳐 카지노 꽁 머니조사를 한 결과, 일광해수욕장은 2회, 송정과 다대포 해수욕장은 각각 1회씩 카지노 꽁 머니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3년과 지난해 각각 1차례씩 카지노 꽁 머니부적합 판정이 나온 것에 비해 크게 는 것인데요.

하지만 상황이 이럼에도 일광과 송정 해수욕장의 경우 이를 시민에게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심지어 부산시는 지난 달 부산 해수욕장이 안전한 카지노 꽁 머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보도 자료를 내기도 했다는데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카지노 꽁 머니 오염의 원인을 찾고 잘 관리해 주길 기대하겠습니다.

▶ "불산 사고 잊었나?" 유해업체 관리 '깜깜' (매일신문)

다음은 매일신문입니다.

3년 전 구미에서 일어난 '불산 사고'는 물론 지난 달 세계를 놀라게 했던 중국 톈진 폭발 사고는 화학 물질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을 때 얼마나 위험한가를 알게 해 준 사고들인데요.

유독 화학물질의 인·허가와 사고 발생시 대응 등의 권한을 중앙부처가 맡게 되면서 정작 관할 지자체는 제조업체의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대구에서는 올 들어 6개 업체가, 경북의 경우 15개 업체가 유독 화학물질 영업 허가를 받았는데요.

지자체는 취급 물질 유형이나 업체 이름도 모른다고 합니다.

자칫 큰 사고라도 날 경우 방제나 해독 등 즉각적인 재난 대응이 어려울 것이 우려되는 부분인데요.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 술 취한 아빠 피해 가출…가출 청소년들의 사연 (대전일보)

마지막으로 대전일보 소식입니다.

대전에서는 거리로 떠돌 수 밖에 없었던 가출 청소년들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10대 가출 소녀들의 이야기인데요.

한 가출 소녀의 경우 부모가 이혼 하고 아빠와 함께 사는 동안 매일 술을 마시는 아빠에게 구타를 당해 살기 위해 집을 나왔다고 하는데요.

재혼한 엄마가 전화를 받지 않자 갈 곳이 없어서 남성들과 조건만남을 통해 숙식을 해결해야 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가출 소녀는 가출 후 갈 곳이 없어서 보도방을 나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보도방에서 임신도 되고 성병도 걸리게 돼 정신적으로 황폐해 졌다며 비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런 청소년들은 느티나무 상담소와 대전여성자활센터 등을 통해 긴급 구조와 자립 지원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데요.

거리로 내몰린 청소년들이 좀 더 쉽게 도움을 요청하고 상담과 자활 등을 돕는 보다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해 드린 <클릭! 전국은 지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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