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카지노 바카라 광교신도시 이전계획 오락가락

[생생 네트워크]

[앵커]

경기도가 도카지노 바카라를 광교신도시로 이전하겠다고 밝힌지 10년이 지났는데 아직 계획조차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카지노 바카라을 수시로 바꾸고 있어 언제 이전할지 아무도 모르는 형국이 됐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지난 7월30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2020년까지 경기도카지노 바카라를 광교신도시로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카지노 바카라부지 일부를 매각해 48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를 유치하겠다는 것이 골자였습니다.

<남경필 / 경기지사> "경기도민 모두 그리고 우리 공직자, 광교 주민 모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그러한 신카지노 바카라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카지노 바카라 역시 공수표가 될 전망입니다.

주상복합아파트 유치에 따른 개발이익금으로 도카지노 바카라를 짓겠다고 밝혔는데 공동사업시행자인 수원시와는 아무런 사전협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곽호필 / 수원시 전략사업국장> "도카지노 바카라마저도 또 계획을 변경한다면 해당주민들은 물론이고 시민, 도민들이 상당히 혼란을 겪게될 뿐만 아니라 더 복잡하고(열악해질 겁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퇴임을 결정한 박수영 행정부지사는 광교신도시를 순회하며 완성되지 않은 카지노 바카라을 일방적으로 홍보하고 다녔습니다.

경기도는 수원시가 반발하자 뒤늦게 협의를 벌이고 있지만 당초 카지노 바카라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홍중화 / 경기도 신청사건립추진단장> "당초 발표한대로 카지노 바카라하고 도의회, 교육청을 포함한 복합행정타운하고 그리고 주상복합하고 공공업무단지 등 융합개발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의 주먹구구식 행정때문에 지난 2012년 마무리됐어야할 도카지노 바카라 이전사업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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