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온라인카지노 주소 45%…자손, 전북 살기 원하지 않아 外

[생생 네트워크]

전국에서는 지금 어떤 뉴스가 화제가 되고 있을까요?

우리 고향 소식을 지역 신문으로 알아보는 코너 '클릭! 전국은 지금' 시간입니다.

▶ 온라인카지노 주소 45%…자손, 전북 살기 원하지 않아 (전북일보)

먼저 온라인카지노 주소일보 소식입니다.

온라인카지노 주소의 절반가량은 자신의 자손이 전북에서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다소 당황스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북애향운동분부가 지난달 온라인카지노 주소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일반 전화조사가 아닌 면접조사 방식으로 최대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7%입니다.

조사결과 '자손들이 자신과 같이 온라인카지노 주소에 살기 바라느냐'는 질문에 45%가 아니다라고 답했고,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28%에 그쳤습니다.

단순히 자손들과 살기 싫어서 일까요? 아닙니다.

다른 질문 결과에서 그 이유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응답자의 74%가 온라인카지노 주소의 미래 발전전망에 대해 어둡게 전망했는데요.

거주 만족도도 하락해 타 지역으로 이주 의사를 밝힌 응답자가 44%에 달한다고 합니다.

삶의 질과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힌 건데요.

이번 조사가 700명이란 다소 적은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이긴 하지만 대책을 고민해봐야 할 결과인 것 같습니다.

▶ 시내·농어촌버스 경영악화로 운행 차질 (강원일보)

다음은 강원일보입니다.

서민들의 교통권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최근 강원도내 버스업체들이 잇따라 경영위기를 빠지면서 교통약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립니다.

실제로 최근 견실기업으로 알려진 중견버스업체 마저 경영위기로 법원의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등 일부 버스업체들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버스업체의 경영난으로 도민들의 교통 피해가 우려되면서 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현재 강원도는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용역을 발주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지자체가 비수익 노선 등의 명목으로 매년 320억 원을 버스업체에 지급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각에선 버스회사들의 개선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준공영제 도입만이 버스 경영난의 해결하는 방안은 아니겠죠. 업체들의 경영 개선 노력이 먼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포항 떠나 서울로 가는 포스텍 기금 (매일신문)

마지막으로 매일신문입니다.

포스텍 기금운용팀이 서울행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총을 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포스텍의 학교 기금 9천5백억 원 가운데 절반인 5천억 원이 포항권 금융사 지점 22곳에서 운용됐었는데요.

최근 포스코 경영연구원이 "기금 운용 수익률이 저조하면 포스텍으로 들어가는 전입금이 줄어 학교발전이 후퇴할 수 있다"는 용역결과를 발표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결국 저조한 수익률을 이유로 돈 보따리를 싸는 것 아니냐는 지역민들의 불만인데요.

당장 지역 금융사들은 비워질 금고에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지역 상공인들의 반발도 거센데요.

"이는 포항을 무시하고 홀대하는 행위"라며 집단 움직임까지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역 소식을 전해드린 <클릭 전국은 지금>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