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5톤 쓰레기더미 아파트서 생활한 일가족 <인천>
[생생 네트워크]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이 몇년간 쓰레기 더미에서 생활한 사실이 드러나 구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그제 구내 한 아파트에서 5톤 가량의 쓰레기 더미가 발견됐습니다.
집안에는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가 들어차 있었으며 악취가 진동하고 바퀴벌레가 들끓었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40대 여성 A씨와 중학생 남매가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연수구청 관계자는 "일가족이 저장 강박증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본다"며 "이 가족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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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이 몇년간 쓰레기 더미에서 생활한 사실이 드러나 구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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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는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가 들어차 있었으며 악취가 진동하고 바퀴벌레가 들끓었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40대 여성 A씨와 중학생 남매가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연수구청 관계자는 "일가족이 저장 강박증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본다"며 "이 가족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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