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에 덩굴 식물 열매…청량감 높여 <울산>
[생생 네트워크]
[앵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울산 태화강대공원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덩굴 식물 터널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주렁주렁 매달린 형형색색의 덩굴 식물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김용태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탐스럽게 익은 박들이 터널 안에 열렸습니다.
호리병 모양을 한 조롱박부터 어른 팔뚝만 한 수세미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주황색 껍질 부분이 모자처럼 생긴 미니베레모도 천장 빼곡히 매달렸습니다.
이곳에 있는 덩굴 식물들은 관상용 호박을 비롯해 총 11가지.
시민들은 신기한 듯 각양각색의 열매들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서창효·박가든 / 대구시 북구> "터널에 와보니까 생각보다 터널 크기도 무척 크고요. 여러 가지 종류의 호박도 있고 볼거리도 많고, 날씨도 더운데 그늘까지 있어서 참 잘 온 것 같습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태화강대공원 십리대밭 옆에 250m 길이의 덩굴 식물 터널을 조성했습니다.
덩굴이 만들어낸 그늘은 한여름 뜨거운 태양을 피하는 시원한 휴식처가 됩니다.
<정창화 /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계장> "어린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고 도시민들의 농촌에 대한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가 제공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터널 안에는 야간 조명이 있어 밤 11시까지 열매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는 10월에 열매들을 모두 수확해 터널을 찾는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김용태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생생 네트워크]
[앵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울산 태화강대공원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덩굴 식물 터널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주렁주렁 매달린 형형색색의 덩굴 식물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김용태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탐스럽게 익은 박들이 터널 안에 열렸습니다.
호리병 모양을 한 조롱박부터 어른 팔뚝만 한 수세미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주황색 껍질 부분이 모자처럼 생긴 미니베레모도 천장 빼곡히 매달렸습니다.
이곳에 있는 덩굴 식물들은 관상용 호박을 비롯해 총 11가지.
시민들은 신기한 듯 각양각색의 열매들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서창효·박가든 / 대구시 북구> "터널에 와보니까 생각보다 터널 크기도 무척 크고요. 여러 가지 종류의 호박도 있고 볼거리도 많고, 날씨도 더운데 그늘까지 있어서 참 잘 온 것 같습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태화강대공원 십리대밭 옆에 250m 길이의 덩굴 식물 터널을 조성했습니다.
덩굴이 만들어낸 그늘은 한여름 뜨거운 태양을 피하는 시원한 휴식처가 됩니다.
<정창화 /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계장> "어린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고 도시민들의 농촌에 대한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가 제공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터널 안에는 야간 조명이 있어 밤 11시까지 열매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는 10월에 열매들을 모두 수확해 터널을 찾는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김용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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