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회단체, 지방교육재정 대책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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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을 내놓자 강원 도내 65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대책위원회를 결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강원도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 등 65개 단체는 오늘(2일) 춘천교육문화관에서 '지역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강원도민 대책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대책위는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의 문제점을 시민에게 알리는 홍보 활동과 함께 이 방안의 폐기를 요구하는 30만명 서명 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대책위는 지방재정효율화 방안이 추진되면 내년도 강원도교육청의 세수결손액은 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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