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고원의 여름…'평창 여행의 매력'

[생생 네트워크]

[앵커]

장마가 끝이 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럴 때 강원도 고원지대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성연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강원도 평창 대관령의 목장.

아무리 더운 날들이라도 이곳을 찾으면 더위를 느낄 수 없습니다.

해발 800m 대의 높이가 주는 시원함은 그 자체가 큰 감동입니다.

양치기 개가 양떼를 모는 장면은 덤.

양떼들이 이리저리 몰려다니며 내는 소리는 마치 교향곡 같습니다.

평창 허브나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만여평의 농원에 각종 허브를 키우고 있습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집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강원 평창군 봉평면에 세워진 이효석문학관을 권합니다.

산허리춤에 흐드러지게 편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쓰인 이효석의 문학세계. 소설 속의 장소를 하나하나 찾아보는 맛이 새롭습니다.

여름 강원도 하면 막국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평창 특산물인 메밀은 성질이 차고 서늘해 대표적인 여름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길.

사찰로 가는 길 가운데 아름답기로 손꼽힙니다.

전나무의 꼿꼿한 품새는 잡념을 꾸짖는 죽비처럼 장쾌합니다.

국립공원이 선정한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지 10선'에 든 곳이기도 합니다.

아름드리 전나무 사이를 걷다 보면 피톤치드가 가슴 깊숙이 침투하는 것을 느낍니다.

이번 여름 꼭 평창을 한번 찾아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연합온라인 카지노 불법 성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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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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