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청주에도 '유커 돌아오다' <충북>
[생생 네트워크]
[앵커]
메르스 여파로 한산했던 청주공항이 모처럼 붐볐습니다.
그동안 발길이 끊겼던 중국인 관광객이 청주공항에 대거 입국했는데요.
청주 지역 주요 관광지와 거리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이승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인 관광객들이 환영을 받으며 청주공항에 들어섭니다.
축포가 터지자 놀란 듯싶더니 금새 웃음이 퍼집니다.
메르스가 종식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청주공항을 찾기 시작한 겁니다.
중국 다롄과 선양을 출발한 유커 150여명은 이날 메르스 청정 지역이 된 충북을 찾았습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것은 50일 만에 처음입니다.
<한송 / 중국인 관광객> "한국에 메르스는 무섭지 않고요, 제가 한국을 좋아해서 한국에 왔고, 한국에 오니 너무 좋습니다."
메르스 사태로 한산했던 청주지역 주요거리와 관광지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충청북도와 관광공사, 공항공사 등 관계 기관도 관광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신찬인 /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우리 도에서는 앞으로 항공사라든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관광설명회나 팸플러 등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에는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와 괴산 유기농엑스포가 나란히 개막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충북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돌아오면서 그동안 침체됐던 충북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승민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생생 네트워크]
[앵커]
메르스 여파로 한산했던 청주공항이 모처럼 붐볐습니다.
그동안 발길이 끊겼던 중국인 관광객이 청주공항에 대거 입국했는데요.
청주 지역 주요 관광지와 거리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이승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인 관광객들이 환영을 받으며 청주공항에 들어섭니다.
축포가 터지자 놀란 듯싶더니 금새 웃음이 퍼집니다.
메르스가 종식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청주공항을 찾기 시작한 겁니다.
중국 다롄과 선양을 출발한 유커 150여명은 이날 메르스 청정 지역이 된 충북을 찾았습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것은 50일 만에 처음입니다.
<한송 / 중국인 관광객> "한국에 메르스는 무섭지 않고요, 제가 한국을 좋아해서 한국에 왔고, 한국에 오니 너무 좋습니다."
메르스 사태로 한산했던 청주지역 주요거리와 관광지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충청북도와 관광공사, 공항공사 등 관계 기관도 관광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신찬인 /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우리 도에서는 앞으로 항공사라든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관광설명회나 팸플러 등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에는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와 괴산 유기농엑스포가 나란히 개막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충북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돌아오면서 그동안 침체됐던 충북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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