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 카지노사이트추천 앞둔 대전현충원도 썰렁 <대전>

[생생 네트워크]

[앵커]

전국이 메르스 때문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들도 있습니다.

이제 곧 카지노사이트추천인데요.

해마다 자원봉사자들로 북적이던 국립카지노사이트추천이 올해는 예전 같지 않다고 합니다.

메르스 확산 불안 때문입니다.

정윤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등 7만3천명이 잠들어 있는 국립카지노사이트추천입니다.

제60회 카지노사이트추천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묘역이 썰렁합니다.

해마다 카지노사이트추천을 앞두고 이어지던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한영은 / 국립대전현충원> "오늘 태극기 수거 활동을 하려던 한국119소년단원들이 봉사활동을 취소했고 어제 충남과학고도 체험활동을 취소했습니다."

지난해 카지노사이트추천을 앞두고 대전현충원에는 5천명이 찾아와 묘비를 닦고 묘역을 청소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국내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2, 3차 감염자와 사망자까지 속출하면서 유치원생 참배나 초중고교생들의 봉사활동은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카지노사이트추천 당일 참배객도 예상보다 적을 전망입니다.

<한영은 / 국립대전현충원> "저희가 당초에 10만명 정도 내방객이 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아무래도 메르스 여파로 내방객이 많이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병묘역 앞에 핀 양귀비 꽃들만이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며 참배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정윤덕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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