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광주 안일한 '온라인카지노 슬롯 대책'…감염 확산 땐 대혼란 外

[생생 네트워크]

전국에선 지금 어떤 소식이 화제일까요?

고향 소식을 지역 신문으로 알아보는 '클릭 전국은 지금'입니다.

▶ 광주 안일한 '온라인카지노 슬롯 대책'…감염 확산 땐 대혼란 (광주일보)

첫 번째 소식 광주일보입니다.

메르스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광주지역의 보건 대책이 빈약해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광주 지역에서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곳은 단 한곳 뿐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광주시 보건환경 연구원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하루 동안 검사할 수 있는 환자수도 최대 20명 뿐이여서 감염 의심환자가 대거 발생할 경우 대 혼란이 우려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또 광주지역에 응급 의료기관 중 보호복을 갖춘 곳도 단 3곳뿐이어서 의료진의 추가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부족한 검사 장비와 인력도 문제지만 각 지자체의 홍보와 대책 등 초기 대응 메뉴얼도 허술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더 늦기 전에 광주 보건 당국의 빠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 국가지정 격리치료시설 충남대학교 환자 감소 울상 (대전일보)

다음 소식은 대전일보입니다.

대전에서는 충남대병원이 국가지정 온라인카지노 슬롯 환자 격리 시설로 알려지면서 환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충남대병원은 온라인카지노 슬롯 확진 환자가 병원에 이송된 이후 외래환자가 평균 10% 정도 감소했다는데요.

메르스 확산 공포에 환자들이 지정치료시설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측은 온라인카지노 슬롯 환자가 치료받는 격리병실과 진료실 등은 별도로 운영되고 있어서 온라인카지노 슬롯가 전파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환자들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불안할 수 밖에 없겠죠?

충남대병원처럼 국가지정 격리치료 시설로 분류된 곳은 전국에 17개 병원입니다.

감염환자 입원으로 환자수가 감소하는 등의 피해도 우려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당국의 고민도 필요해 보입니다.

▶ 어린이집 식수 오염 폐광산ㆍ지하수 화근 (전북일보)

마지막으로 전북일보 소식입니다.

무주에선 공립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30여명이 지하수를 통해 중금속에 중독된 것이 알려져 충격을 줬는데요.

애초에 잘못된 위치 선정과 안일한 운영이 그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무주군은 폐 광산이 인접해 있고 상수도도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어린이집을 설립해 지하수를 사용할 수 밖에 없도록 했고요.

어린이집 운영자 또한 1년마다 하도록 돼 있는 수질 검사를 제 때 실시하지 않아 화를 키웠습니다.

한 학부모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두드러기와 가려움, 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병원 선정과 예산 반영 등을 이유로 3개월가량 치료가 지연됐다며 답답한 마음을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아이가 중금속 물에 중독됐다니 부모들의 애타는 마음은 얼마나 클까요?

빠른 치료를 돕고 지하수 수질 검사를 확대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도 기울여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해 드린 '클릭! 전국은 지금'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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