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 1억원' 희귀 소나무 12그루 훔쳐 <충북>
[생생 네트워크]
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속리산 국유림에서 소나무를 훔친 혐의로 55살 A씨 등 4명을 붙잡았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간 경북 상주시 화북·화남면 일대 속리산 국유림에서 4천만원 상당의 소나무 12그루를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훔친 소나무를 자신의 땅에 옮겨 심은 뒤 가짜 생산 확인표를 붙여 정상적으로 유통된 소나무인 것처럼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훔친 소나무는 여러 유통 과정을 거치면서 실제 소비자에게 판매될 때 1그루당 1억원을 호가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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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A씨는 훔친 소나무를 자신의 땅에 옮겨 심은 뒤 가짜 생산 확인표를 붙여 정상적으로 유통된 소나무인 것처럼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훔친 소나무는 여러 유통 과정을 거치면서 실제 소비자에게 판매될 때 1그루당 1억원을 호가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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