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 진천군 내부문건 유출

[생생 네트워크]

충북 진천군 행정과가 작성한 '진천군청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보고' 문건이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전파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문건에는 메르스 의심환자 A씨의 인적사항과 증상발현일과 시간대별 행적, A씨와 접촉한 공무원, 격리조치된 공무원의 실명 등도 그대로 실려 있습니다.

이 문건은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진천군의회의 한 의원까지 카카오 스토리에 게재했다 삭제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명예훼손 등으로 처벌을 요구하거나 불법적인 문서 유출 등이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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