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다" 메르스 자가격리자 또 외출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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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메르스 자가격리대상자로 지정된 50대 여성이 답답하다며 잠시 외출하는 일이 벌어져 보건당국이 긴급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 청주시 상당산성에서 한 주민이 "옆에 텐트를 쳤던 분들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어보니 메르스 자가격리자인 것 같은데 밖으로 나온 것 같다"며 보건소에 신고했습니다.

보건당국의 확인 결과 이 사람은 지난 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자가격리중이던 A씨였던 것으로 밝혀냈습니다.

다만, A씨는 다행히 오늘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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