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 이수현씨 부친 바카라 카지노 훈장 받았다 <부산>

[생생 네트워크]

[앵커]

2001년 바카라 카지노 도쿄의 한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바카라 카지노인을 구하다가 숨진 고 이수현씨의 아버지가 한일간의 관계를 개선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바카라 카지노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부산에서 김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01년 바카라 카지노 도쿄의 한 지하철 선로에 술 취한 바카라 카지노인이 떨어졌습니다.

이를 본 한 청년이 선로에 뛰어내려 남성을 구하려 했지만 역으로 진입한 전동차에 치어 모두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의인은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씨.

아들이 죽은 뒤 아버지 이성대씨가 14년간 한일간의 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바카라 카지노 정부로부터 '욱일쌍광장'을 받았습니다.

부산바카라 카지노국총영사관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이씨는 훈장을 받기가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성대 / LSH 아시아장학회 명예회장> "LSH아시아장학회 수고하시는 임직원 여러분과 그리고 이 장학회에 기부를 하시는 기부자 여러분이 받아야 할 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아들이 많이 밀어준 모양입니다."

이씨는 그동안 장학회를 만들어 바카라 카지노에 유학 온 아시아 18개국 육백팔십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매년 학생 추모 교류행사를 해왔습니다.

2011년 동바카라 카지노 대지진 때는 사비를 털어 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한일 양국 교류에 앞장섰습니다.

<마츠이 사다오 / 부산일본국총영사> "일한 관계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양국 민간차원의 유대가 흔들리지 않는 것은 전적으로 이성대 명예회장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입니다."

한일간의 가교가 되겠다던 아들의 꿈을 대신 이어가고 있는 이성대씨는 한일 지도자가 조금씩 양보하면서 불편한 과거를 넘어 미래를 향한 관계개선을 해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연합뉴스 김선호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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