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에 몸싸움까지' 난장판 된 청주시카지노 꽁 머니

[생생 네트워크]

[앵커]

청주시카지노 꽁 머니 의원들이 시민의 이익과는 무관한 청주시 새 상징마크를 두고 서로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벌여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메르스와 가뭄 극복을 위해 합심해야 할 이때에 이들이 보인 행태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2일) 청주시카지노 꽁 머니 본회의장.

멱살을 잡고 서로 밀치고 고성이 오가는 등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김병국 / 청주시의회 의장> "이러지 말어 생활 정치하는 사람들이 뭐하는 거야. 새상징마크(CI) 가지고. 나는 CI 가지고 조금도 타협할 여지가 없어..."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들이 새누리당 소속 김병국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본회의장을 점거하면서 분란은 시작됐습니다.

시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통합청주시 새 상징마크 조례안을 김 의장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힘으로 밀어붙였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김 의장을 비판했습니다.

<최충진 / 청주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김 의장은 독단적인 카지노 꽁 머니 운영으로 카지노 꽁 머니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도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하지 않고 있다. 김 의장은 더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카지노 꽁 머니 의장으로서 자격이 없다 "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김 의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상징마크 재논의 등을 새누리당에 요구한 상태.

새누리당은 합법적으로 통과한 상징마크 재논의는 받아들이기는 힘들다며 새정치연합이 한 발짝 양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황영호 / 청주시 새누리당 원내대표> "세가지를 요구해놓고 세 가지를 다 받아라 이러면 정말 우리한테 무장해제하고 항복하라는 것하고 다름없지 않느냐."

양 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팽팽히 대립하면서 통합시 카지노 꽁 머니는 개원 1년 만에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당분간 시카지노 꽁 머니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졌습니다.

메르스와 가뭄으로 가뜩이나 힘든 지역민들.

양보를 모르는 정치인들 때문에 고민거리가 하나 더 늘어버렸습니다.

연합뉴스 김형우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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