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이겨낸 임희정, 한국여자오픈 우승

임희정이 교통사고 후유증에도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임희정은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69타를 기록해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269타로 정상에 섰습니다.

지난 4월 교통사고 이후 컨디션 난조를 겪은 임희정은 통산 5승과 함께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제패에 성공했습니다.

상금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는 12언더파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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