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夏모니 온라인카지노 빠 지내세요? (2부)

대한민국 다문화 인구 80만 시대!

연중기획 다문화공동프로젝트 <하모니>는 주거 환경 개선과 의료 지원, 심리 치료 등의 방식으로 도움이 절실한 다문화 가정을 돕고 있다.

2013년 5월 4일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출연한 총 19가구!

[여름 특집 잘 지내세요?] 2부에서는 방송 이후 다시 보고 싶은 가족으로 충청북도 지역의 두 가족을 찾아가 보았다.

세종시의 한적한 시골 마을로 시집온 필리핀 아내 안젤리카(28) 씨.

영농 후계자의 길을 걷던 남편 박 득순(35) 씨는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소병을 앓게 되면서 통증으로 인해 작은 텃밭 하나도 관리하기 힘들어졌다.

아픈 몸 때문에 가장의 역할을 해 나가지 못하는 득순 씨를 뒤에서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는 안젤리카.

하지만 <하모니>의 의료 솔루션을 지원받은 득순 씨.

봄에 심었던 각종 채소도 무럭무럭 자라고 가축도 늘어 기분 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온라인카지노 빠이 되면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일로 가장의 역할도 할 수 있게 된 득순 씨.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찾은 병원에서 득순 씨는 어떤 진단을 받게 될까?

한편, 산후 우울증으로 힘든 생활을 이어오던 마츠자키 아끼꼬(46) 씨.

우울증으로 자해뿐만 아니라 자살까지 시도 했던 지난날의 아끼꼬 씨를 돌보던 남편 김인식(53) 씨.

속상한 마음을 추스르려 마시기 시작한 술이 어느새 알코올 의존증이라는 결과를 낳게 됐다.

부모님의 모습에 힘들어하던 자녀들까지 마음에 깊은 상처가 생겼는데...

절박한 순간에 찾아온 희망!

아끼꼬 씨 가족에게 심리 치료와 주거 환경 개선까지 제공한 <하모니>.

심리 치료를 받으며 그동안 몰랐던 서로의 아픔도 공유하고, 새롭게 지어질 집 건축에 직접 나서서 일하는 등 적극적으로 변했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귀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끼꼬 씨 가족.

이제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두 가족을 만나보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