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조세혁, 윔블던 14세부 남자 단식 우승 쾌거

한국 남자 테니스의 유망주 조세혁이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 단식 우승의 기염을 토했습니다.

조세혁은 영국 윔블던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날 결승에서 미국의 커렐 오브리엘 은고노에를 2-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조세혁은 이번에 신설된 14세부 남자 단식 초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윔블던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건 최초로 정현이 2013년 윔블던 주니어 단식에서 준우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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