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 황의조의 올림피아코스에 완승

축구대표팀 공격수 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황의조를 선발로 내세운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그리스 피레아스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황의조가 선발로 출전한 가운데 프라이부르크가 3-0으로 앞선 후반 17분 정우영이 교체투입되면서 유로파리그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올림피아코스의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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