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에게 사직을 요구한 뒤 '소재 불명·연락 두절'을 이유로 홍 전 차장의 비화폰 삭제를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전 원장의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1"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법정에 선 조 청장은 12월 3일 오후 11시 15분부터 다음 날 0시 14분까지 1시간 가량 윤 전 대통령의 비화폰으로 통화했다며 윤 전 대통령이 '국회로 월담하는 국회의원들을 다 잡아라, 체포하라'고"

위 청사에 진입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계엄군은 접경지역인 양구, 고성군청에도 각각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 사이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박안수 계엄사령관에게 '포고령 1호'를 전달하고, 비화폰으로 본격적인 계엄군 지휘에 나"

위 청사에 진입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계엄군은 접경지역인 양구, 고성군청에도 각각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 사이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박안수 계엄사령관에게 '포고령 1호'를 전달하고, 비화폰으로 본격적인 계엄군 지휘에 나"

를 받았지만, 이 또한 국회에 알리지 않은 혐의도 받습니다. 홍 전 차장 행적이 담긴 국정원 CCTV 영상을 특정 정당에만 선별 제출해 정치 관여를 금지한 국정원법 위반도 적용됐습니다. 특검은 남은 구속 수사 기간 조 전 원장을 상대로 비화폰"